[뉴스앤이슈] 이준석 윤리위 D-day 폭풍전야...어떤 결론 낼까? / YTN

2022-07-07 53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부담스러우실 테니까 의원님한테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신경민]
그걸 누가 알겠어요. 결정을 안 하는 결정. 결정을 미루거나 아예 안 하는 쪽으로 하는 결정을 할 가능성들을 얘기하는 분들이 있죠. 그것도 가능성이 있고요. 중징계냐 경징계냐 둘 중에 하나를 할 텐데 중징계를 만약에 할 경우에는 국힘당은 예측불허의 절벽 위에 섰다 그럴까요, 절벽 위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윤핵관과 이 대표가 난투극을 벌이는 그런 아슬아슬한 액션영화 비슷하게 가는 거죠. 그건 피하지 않을까 싶어요. 경징계가 나와서 재심을 청구하건 어쨌든지 간에 이 대표가 감내하고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경징계가 나올 가능성이 아무래도 제일 높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합니다.


그게 정무적인 판단이 있을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신경민]
당연히 있지 않겠어요? 일단 이 사단의 발단부터가 그렇게 된 거고요. 물론 이양희 위원장의 굉장히 의연한 분이 나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분도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거고요. 그래서 아마 중징계가 나온다 그러면 정당 역사상 이게 지금 처음이거든요. 실제로 시작된 건 4월 말부터 시작이 됐지만 사실 발단은 그전, 작년으로 훌쩍 넘어가거든요.

그래서 4월 말에 대표를 징계위에 회부하는 결정을 하면서부터 이건 정말 힘든 결정이고 앞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결정을 했다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그러는데 결국 여기까지 왔어요.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굉장히 어려운 사안이고 아마 오늘 밤에 내부적으로는 일대 서부활극이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오늘 결정 자체를 미룰 수 있다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방향이랄까요, 그런 대세 흐름은 정해질 거라고 보십니까?

[신경민]
그렇죠. 결정을 안 하는 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방향은 나오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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